여유로운 휴일의 기록
2022/10/03
오랫만에 가족 모두가 한껏 늘어져 있는 휴일입니다. 남편은 모자란 잠을, 저는 책을, 아이는 게임을 하며 오전을 보냈습니다.
점심은 제 맘대로 비빔밥으로 정했어요. 친구가 준 맛있는 무생채가 있고, 어제 산책나갔다가 사온 500원어치의 콩나물무침도 있고(프랜차이즈 반찬가게인데 하루 지난 반찬은 반값입니다. 콩나물 거 집에서 무치면 되지 하실수 있지만, 늘 남아서 상하지 않고 버리는 게 일이라 차라리 500원어치를 사먹는 게 마음 편합니다.), 옥상텃밭의 상추들도 다시 수확할 만큼 자랐습니다(봄의 상추는 여름 직전 생명을 다했고, 새로 심은 아기들이 다시 자랐지요).
다행히 무섭게 내리던 비도 잠시잠깐 그쳤네요. 소반을 들고 옥상에 올라가 적당히 상추를 수확합니다. 식초물에 헹군 후에 잘게 썰어줍니다. ...
점심은 제 맘대로 비빔밥으로 정했어요. 친구가 준 맛있는 무생채가 있고, 어제 산책나갔다가 사온 500원어치의 콩나물무침도 있고(프랜차이즈 반찬가게인데 하루 지난 반찬은 반값입니다. 콩나물 거 집에서 무치면 되지 하실수 있지만, 늘 남아서 상하지 않고 버리는 게 일이라 차라리 500원어치를 사먹는 게 마음 편합니다.), 옥상텃밭의 상추들도 다시 수확할 만큼 자랐습니다(봄의 상추는 여름 직전 생명을 다했고, 새로 심은 아기들이 다시 자랐지요).
다행히 무섭게 내리던 비도 잠시잠깐 그쳤네요. 소반을 들고 옥상에 올라가 적당히 상추를 수확합니다. 식초물에 헹군 후에 잘게 썰어줍니다. ...
@톰리님 딱 손톱만요. ㅎㅎ 다행이지요.
제 수제커피 장담합니다. 얼음 넣고 아이스로도 맛있고(최소량의 뜨거운물에 믹스커피와 아메리카노를 녹인 후 우유와 얼음) 뜨겁게 먹어도 맛있지요. 커피중독 친구들에게도 인정받은 맛입니다. ㅎㅎ 일반 믹스는 대중적인 맥심이나 기타 등등 아무거나, 아메는 G7 써용. :)
헐~손톱은 괜찮으신가요? 어떻게 손톱만 상처를..그나마 다행입니다^^;
일상의 소소하고 다양한 모습을 적어주셨는데 특히, 북매님 수제커피가 인상적입니다요~ㅎ
오~ 그렇게도 조합해서 드시는 군요. 한번 그렇게 먹어봐야겠어요~
연휴 마지막 밤에 평안이 깃드시길~ :D
@재호님을 위해 야구가 취소되지 않았으면 싶지만 비가 너무 죙일 오네요. 맛난 점심 드셨나요?
@지미님 쉐키 쉐키 쉐쉐키바리~ 오호 렌지 초코파이. 맛있을 듯 한데 초코파이가 없군요. 몽쉘통통이나 먹어야겠어용.
@재갈루커님 저는 불닭엔 뭘 섞어도 맵더라구요. 카프리제 샐러드는 좀 땡기네요. +.+
@현수님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휴일의 풍경 잘 감상했습니다~
저는 점심을 카프레제샐러드와 자장불닭면으로 해결요
믹스커피 세봉에 우유 넣고 설탕 두 스푼 넣고
전자레인지에 쉐키~~~~~
아주 환장의 맛이 나옵니다
여기에 초코파이 렌지에 돌려 먹으면 푸하아아아
내 몸이 욕을 하면서 좋아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글을 읽다가 보니 아직 점심을 먹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나저나 손톱의 갸륵한 희생 덕분에 피를 보는 일은 면하셨군요.
저도 대충 밥 챙겨 먹고, 차도 한잔 마시고, 우천으로 야구가 취소되지 않는다면 텔레비전을 보면서 정신의 반은 좀 놓아두며 여유를 즐겨야겠습니다.
휴일의 풍경 잘 감상했습니다~
저는 점심을 카프레제샐러드와 자장불닭면으로 해결요
안녕하세요~
글을 읽다가 보니 아직 점심을 먹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나저나 손톱의 갸륵한 희생 덕분에 피를 보는 일은 면하셨군요.
저도 대충 밥 챙겨 먹고, 차도 한잔 마시고, 우천으로 야구가 취소되지 않는다면 텔레비전을 보면서 정신의 반은 좀 놓아두며 여유를 즐겨야겠습니다.
헐~손톱은 괜찮으신가요? 어떻게 손톱만 상처를..그나마 다행입니다^^;
일상의 소소하고 다양한 모습을 적어주셨는데 특히, 북매님 수제커피가 인상적입니다요~ㅎ
오~ 그렇게도 조합해서 드시는 군요. 한번 그렇게 먹어봐야겠어요~
연휴 마지막 밤에 평안이 깃드시길~ :D
@재호님을 위해 야구가 취소되지 않았으면 싶지만 비가 너무 죙일 오네요. 맛난 점심 드셨나요?
@지미님 쉐키 쉐키 쉐쉐키바리~ 오호 렌지 초코파이. 맛있을 듯 한데 초코파이가 없군요. 몽쉘통통이나 먹어야겠어용.
@재갈루커님 저는 불닭엔 뭘 섞어도 맵더라구요. 카프리제 샐러드는 좀 땡기네요. +.+
@현수님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믹스커피 세봉에 우유 넣고 설탕 두 스푼 넣고
전자레인지에 쉐키~~~~~
아주 환장의 맛이 나옵니다
여기에 초코파이 렌지에 돌려 먹으면 푸하아아아
내 몸이 욕을 하면서 좋아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