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2/12/27
저두 사실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공연을 보러가는데 어떤 아티스트가 피아노 연주를 하는걸 보니까 진짜 '천재'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피아노 연주를 너무 잘한다는게 느껴져요.

저두 피아노를 한번 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현실은 피아노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피아노 연주만 잘해도 남들에게 인정받고 사랑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나이가 차니까 피아노를 지금 이 순간에 배울지 말지에 대해 고민이 생기더라구요. 피아노를 쳐야하는데 감각이 너무 많이 떨어진게 아닌가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내가 진짜로 피아노 레슨을 받을 기회가 온다면 피아노를 제대로 쳐낼 수 있을지가 의문이에요. 하지만 남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하는게 꿈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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