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의 화가 유영국 -그 아름다운 색채에 반하다
2024/08/22
그림에 대해 완젼 문외한 입니다. 특히나 추상화는 더더욱 이해를 못하여 전시회장에서
줄곧 딴 생각으로 보내다 온적이 한두번 아닙니다.
아는체 하고싶어 그림앞에 두 눈부릎뜨고 째려보며 의미를 알아채 보려한다거나 감흥을
느껴보려 지극히 온몸에 기 를 모아 집중해보아도 느껴지는 바가 안옵니다.
그 유명한 휘슬러 나 바실리 칸딘스키 ,테이트모던 그림앞에서는 나도 저렇게 얼렁뚱땅 그리겠는걸 하며 껄껄 거리기도 했다지요. 단지 앙리 마티스 그림은 어쩐지 뇌가 말랑말랑 해지는
느낌을 가지긴 했어요.
어쩃거나 추상화 는 그림의 현상에서 현실감을 해석 하는게 번거로워서 게으런 나의 뇌가 수용하기를 거부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너무 피곤해져서 포기하고 추상화와 나는 절대 맞지않는가보다 하고 잊었습니다.
우연히 ...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적적(笛跡) 삶이 추상에서 구상으로 된다면 거긴 희망이 살아있는것이겠네요. 저도 절기 의 의미가 무실해지고 있음을 실감하고있어요. 그만큼 인간은 자연스러워지지않게 되겠다는걸 알수도 있을것같구요.
@악담 칸딘스키는 대체로가 무난하게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으신것같아요.
와우, 노랑 엄청나게 눈부시네요...
+
전 칸딘스키 좋아함요. 전시회에서 그림 봤는데 의외로 크가가 크더라고요...
더 이상 절기를 믿지 않기로 하자 오늘 아침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가장 강하게 내린 빗속을 걸으며 비가 멈출 때까지 걸었습니다. 지금은 멈춘 풍경을 확인하고 들어왔네요.
그림은 모르지만...올려주신 그림을 마음에 새겨두며 먼 산을 바라다 보게 됩니다.
어제까지 있던 산이 다르게 보입니다.
색채가...형태가.
무언지 모르지만 낯설게 할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인 일입니다.
비바람에 떨어진 나뭇잎 하나를 주워 바라다봅니다. 아직 푸른 잎맥을 바라다보며 깊은 산을 떠올려봅니다.
추상이 구상이 되는 순간을 맛보게 해주셔서
@최서우 님께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천세곡 저도 "ㅁ" 도 모르는 사람이라 부끄러워 그림 글 쓰기 민망하지만 그냥 용기내서 이 그림 좋다~~ 라고 외치는 정도일쁀입니다.
@JACK alooker 잭님 한국은 너무너무 덥다는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뭔가 묵직함 느낌의 색다른 그림들 즐감했습니다👍
미술의 'ㅁ'도 모르지만, 올려주신 그림들은 마음을 무척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네요. ^^
미술의 'ㅁ'도 모르지만, 올려주신 그림들은 마음을 무척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네요. ^^
와우, 노랑 엄청나게 눈부시네요...
+
전 칸딘스키 좋아함요. 전시회에서 그림 봤는데 의외로 크가가 크더라고요...
@천세곡 저도 "ㅁ" 도 모르는 사람이라 부끄러워 그림 글 쓰기 민망하지만 그냥 용기내서 이 그림 좋다~~ 라고 외치는 정도일쁀입니다.
@JACK alooker 잭님 한국은 너무너무 덥다는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뭔가 묵직함 느낌의 색다른 그림들 즐감했습니다👍
@적적(笛跡) 삶이 추상에서 구상으로 된다면 거긴 희망이 살아있는것이겠네요. 저도 절기 의 의미가 무실해지고 있음을 실감하고있어요. 그만큼 인간은 자연스러워지지않게 되겠다는걸 알수도 있을것같구요.
@악담 칸딘스키는 대체로가 무난하게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으신것같아요.
더 이상 절기를 믿지 않기로 하자 오늘 아침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가장 강하게 내린 빗속을 걸으며 비가 멈출 때까지 걸었습니다. 지금은 멈춘 풍경을 확인하고 들어왔네요.
그림은 모르지만...올려주신 그림을 마음에 새겨두며 먼 산을 바라다 보게 됩니다.
어제까지 있던 산이 다르게 보입니다.
색채가...형태가.
무언지 모르지만 낯설게 할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인 일입니다.
비바람에 떨어진 나뭇잎 하나를 주워 바라다봅니다. 아직 푸른 잎맥을 바라다보며 깊은 산을 떠올려봅니다.
추상이 구상이 되는 순간을 맛보게 해주셔서
@최서우 님께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