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얼룩소, 미운 얼룩소
아침에 시장을 다녀온 아내가 먹음직스러운 잭 프루츠를 사왔습니다.
봉지를 뜯고 보니 근사한 자태가 아주 멋집니다.
전 얼른 휴대폰을 들고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얼룩소가 저를 변하게 한 첫번째는 일상의 사소한것들도 기록으로 남기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는것입니다.
먹고나서 씨앗을 바라다 보고 아내에게 넌지시 말해봅니다.
"잭 프르츠도 씨앗을 심어 볼까봐!!"
"아니 , 인제 그만해, 지금까지 심은 것도 많아..화단이 넘쳐 나고 있어"
그렇습니다. 제 작은 정원에는 이미 망고나무 두 그루, 두리안 한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잭 프루츠 씨앗을 바라봅니다.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씨앗마다 등고선처럼 줄이 있어서 마치 조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얼룩소가 아니었으면 전 잭프루츠의 씨앗의 등고선을 모르고 살 ...
봉지를 뜯고 보니 근사한 자태가 아주 멋집니다.
전 얼른 휴대폰을 들고와서 사진을 찍습니다.
얼룩소가 저를 변하게 한 첫번째는 일상의 사소한것들도 기록으로 남기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는것입니다.
먹고나서 씨앗을 바라다 보고 아내에게 넌지시 말해봅니다.
"잭 프르츠도 씨앗을 심어 볼까봐!!"
"아니 , 인제 그만해, 지금까지 심은 것도 많아..화단이 넘쳐 나고 있어"
그렇습니다. 제 작은 정원에는 이미 망고나무 두 그루, 두리안 한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잭 프루츠 씨앗을 바라봅니다.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씨앗마다 등고선처럼 줄이 있어서 마치 조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얼룩소가 아니었으면 전 잭프루츠의 씨앗의 등고선을 모르고 살 ...
@클레이 곽
과찬이십니다. 달콤한 수요일 보내시실 기원합니다.🙏
@JACK alooker 잭 프루츠는 잭님의 과일입니다. 항상 향긋하고 달기만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향긋하고 달기만 한 사람이 어디 있읇까요?? 네 @JACK alooker 님이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클레이 곽 그렇군요~ 덕분에 맛을 본듯 느껴지네요 감사감사.
@전경애(쥬디샘) 삶아서 먹으면 밤맛이 납니다.
전 반대로 두리안 씨앗을 먹어보진 못했네요 ㅎㅎ
@전경애(쥬디샘) 아직 심지 못했습니다. 필리핀에 계셨으니 잭 푸르츠 많이 드셨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잭 푸르츠는 다른 과일보다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마당에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어디에 심어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이것도 씨앗을 먹는군요?? 전 두리안만 먹는줄 알았는데...처음 알았습니다. ㅎㅎㅎ
잭푸룻 시원할때 넘으면 넘 맛있죠
처음 잭푸릇나무를 보던날 깜작 놀랐어요
너무나 큰 열매에 한번 놀라고
맛과 향에 놀라고
씨앗도 삶아 콩처럼 먹더라구요...
동화 '잭과 콩나무'가 막구 떠올라 신기하기도 했구요ㅎㅎ
언재쯤 심는거 성공하실지 기대할게요...
@까망콩 이미 아내에게 발각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아내가 얼룩소에 쓴 글을 보고 서랍을 뒤져 잭 프루츠씨앗을 찾아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전 다시 이곳에도 쓰지않고 비밀장소에 숨겨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클레이 곽 부끄러워마세요 ㅋㅋ 이곳은 부끄러움도 글로 승화시키는 곳 ㅋㅋ 그럴필요 없어요 ㅋㅋ 부끄럽다면 우리 모두 다 부끄러울수 있지요 ㅋㅋ 얼룩소에서 ㅋㅋ 그런데 얼룩소는 모든감정이 소통되는 곳이니 우리 부끄러워 말자구요
@나철여 미운얼룩소라뇨!! 이쁜, 젤 이쁜 얼룩소중 하나입니다.ㅎㅎ
@피아오량 이름처럼 이쁜얼룩소십니다.
@수지 감사합니다.글을 예쁘다고 표현해주셔서.정말 몰래 심어야할까봐요.
@아들둘엄마 저도 너무 많은것을 보여 드려서 창피합니다.
@최경희 사랑방이 딱 맞는 표현인듯 합니다.
저에게는 사랑방의 왁자지껄 동무들입니다~^^
얼룩소는 그런곳이에요 ㅋㅋ 하지만 전 그래도 이곳에서 마음것 속삭이고 터놓고 얘기하고 저를 아낌없이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은곳입니다 ^^ 심지어 속상하고 힘들때도 힘이 되어 주는 얼룩소 ㅋㅋㅋ
잭이 등장하는군요.
이쁜얼룩소에만 출현하고 싶습니다. 😉
ㅋㅋ 사모님께 들키기 전에 먼저 생각 나시길
저에게도 예쁜 얼룩소와 미운 얼룩소가 함께 하네여^^
@JACK alooker 잭 프루츠는 잭님의 과일입니다. 항상 향긋하고 달기만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향긋하고 달기만 한 사람이 어디 있읇까요?? 네 @JACK alooker 님이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전경애(쥬디샘) 삶아서 먹으면 밤맛이 납니다.
@전경애(쥬디샘) 아직 심지 못했습니다. 필리핀에 계셨으니 잭 푸르츠 많이 드셨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잭 푸르츠는 다른 과일보다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마당에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어디에 심어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이것도 씨앗을 먹는군요?? 전 두리안만 먹는줄 알았는데...처음 알았습니다. ㅎㅎㅎ
@까망콩 이미 아내에게 발각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아내가 얼룩소에 쓴 글을 보고 서랍을 뒤져 잭 프루츠씨앗을 찾아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전 다시 이곳에도 쓰지않고 비밀장소에 숨겨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클레이 곽 부끄러워마세요 ㅋㅋ 이곳은 부끄러움도 글로 승화시키는 곳 ㅋㅋ 그럴필요 없어요 ㅋㅋ 부끄럽다면 우리 모두 다 부끄러울수 있지요 ㅋㅋ 얼룩소에서 ㅋㅋ 그런데 얼룩소는 모든감정이 소통되는 곳이니 우리 부끄러워 말자구요
@나철여 미운얼룩소라뇨!! 이쁜, 젤 이쁜 얼룩소중 하나입니다.ㅎㅎ
@피아오량 이름처럼 이쁜얼룩소십니다.
@수지 감사합니다.글을 예쁘다고 표현해주셔서.정말 몰래 심어야할까봐요.
@아들둘엄마 저도 너무 많은것을 보여 드려서 창피합니다.
@최경희 사랑방이 딱 맞는 표현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