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곧 공론의 장이라는 환상
2024/06/12
http://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56026&fbclid=IwZXh0bgNhZW0CMTEAAR3zNpTOGnOC4WvIiucg9ZDYPUdjs5aXGMWUrK_7acKQstTgd-EtS4R8pmw_aem_ASd8VPgdndnXnaFZYLtk65qY9nIu_rwL_wQVf7Q2bQ3c77mKN13nR2zDlFI52bZF_XJTzVR34qcuMLBsYkJACNXO
공론장의 퀄리티는 대중픽이 아니라 (기득권이 아닌) 엘리트들에 의해 유지된다. 양질의 글을 대중적으로 퍼뜨리는 게 중요한 거지 대중들이 좋아하는 글을 메인에 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지향하는 방향과 틀린 방식, 이 두 간극때문에 얼룩소는 건강한 공론장이라면 스피커를 쥐어주지 않았을 발언자에게 과도하게 지면을 할애...
어느 기자 칼럼 중에 보았던 내용에....진보란 계속 생각하고 의심하면서 답을 찾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젊고 열정적이고 배운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였나 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과 맥락이 비슷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