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을 그만 두고 잠시 휴식기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사를 가게 되어 이사할 곳에 일자리를 알아 보러 다녔으나 
취직이 결국 되지 않아 반 강제로 휴식기가 되었지요 ㅎㅎㅎ

두 달 정도 쉬면서 천천히 일자리를 알아보자..
급하게 찾느라 그런거야.. 잠시 쉬는것도 필요하지.. 

15년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 왔던 탓에 어쩐지 설레었는데...
이제 겨우 2주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불안하네요^^;;

적은 나이가 아닌지라... 모은돈을 까먹고 있는것도...
여러 일자리를 놓치면.. 다음에는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무엇보다..
쉬는 방법을 모르고 있었네요 ㅎㅎㅎ
겨우 평일 일하다가.. 주말에 쉬는건.. 늦잠자고 맛있는거 먹고 
친구를 만나는게 다였는데..

정말 휴식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