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9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씨리즈에서는 답글도 열심히 달고 했었는데, 글쓰기 씨리즈에는 처음 답글을 답니다. 원조 박현안빠 로써 최근 현안님의 인기가 수직상승 하는 것을 보면서 살짝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팬들의 폭풍 유입으로 인해, 나같이 활동이 부진한 팬은 잊혀지는 것 아닌가? 하는.
확진 이후 업무 복귀하면서 이번주 내내 조금 바빴습니다. 하지만 답글을 쓰는 속도보다 원글을 새로 쓰는 속도가 더 빠르시네요.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지, 대략난감합니다. 역시 본업은 얼룩커이고, 취미가 카페운영이셨네요. 제 눈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글쓰기 껌이지 (come easy) 씨리즈 간단 요약 들어갑니다.
<1편> 짧게써라
-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잊어라
- 전문적인 글을 쓰려고 하지마라 (시작은 가볍게)
- 말하듯써라. 일단 적어라
- 짧게써라. 한 문장안에 주어+술어 한 쎄트만 포함되도록.
- 단문으로도 충분히 좋고 가독성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
회장님 제주도 이쁜 사진들하고 여행기좀 풀어보셈. 요새 정치/사회 이슈 이야기가 바글바글해서 힐링이 필요함!
보고있어요~~ㅋㅋㅋ
나는 언젠가 꼬옥 볼수 있을듯 ㅋㅋ
루시아님
먼데 가셨네요. 동방 친구분들은 다들 멀리 살아서 실제로 뵙기는 힘들겠구만.. 회장님, 보고 있나!!
매니악님
그래도 요즘은 뭔가 (쥐도 새도 모르게) 얼룩커들의 의견이 하나 둘씩 반영되는 걸 종종 봅니다. 맘에 다 들지는 않을 수 있지만.. 아마도 우리가 을인 듯하니 조용히 버티어나가는게 어떨까합니다 :: 동방이 동시 다발적이라 찾기가 쉽지않음 ㅋ
멋준오빠님
이상태에서 글수정해서 4부내용을 좀 삽입하면 댓글이나 좋아요는 혹시 그대로 가는건지 궁금하네요 ㄷㄷ 몇안되는 소중한 따봉과 댓글들이라 글 수정이후 사라져버린다면 제 마음이 매우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4부도 요약해주시죠. 바쁜 현대인에게 이런 써머리는 사랑입니다.
세뚜님. 스트레스가 즐거움보다 큰 대상 얼룩소 맞구요. 글쓰기보다는 관리질에 대한 불만이죠 뭐.
현안님. 동방 어딥니까? 요샌 당췌 잘 찾지를 못하겠네... 동방이 내 집일 때가 세상 편했구나 싶군요. 흐흐
루시아님. 포기 배추.... 흑흑흑
부산이시구나ㅋ반가워요. 지금은 오데 계십니까 ㄱ
벌써 저녁묵을 시간이네요!
으악 뉴sm3 라니. 오글오글거리고 있습니다. 첫글이라니, 뭔가 영광스럽네요 ㅋ 내용은 빈약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글을 잘쓰기만 하면 재미가 없을 수 있으니, 저같은 사람들도 좀 있어도 됩니다ㅋ 여기는 브런치(?)와 같이 스펙이 좀더 있는 사람들이 노는 공간은 아니니깐.
답글 겨우 하나 쓴사이에 현안님 씨리즈 원글이 올라왔네요 ㄷㄷ 답글적으로 다시 고고싱
응? 어떤 방에 .. 하도 뭣이 많아서 :: 좌표가 궁금합니다 ㅋ
근데 어제 동방에 글 남겼는데 아무도 안 보네요? ㅠㅠ
현안님
삶 속에서 진정 뜨겁게 사랑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 참 부럽고, 또 자극도됩니다. 나는 언제 저렇게 뜨거운 적이 있었나 싶기도하구요. 좋은글. 따뜻한글. 적음으로 인해 현안님 스스로가 채워지는 글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매니악님
여전히 많은 활동에 감사합니다. 스트레스가 즐거움보다 큰 대상이 혹시 얼룩소 글쓰기였나요 :: 무엇이든 멘탈과 텐션 유지하면서 꾸준히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윗동네는 눈온다고 하는데, 여기 부산은 갑자기 해가 떳네요.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아메리카노 한 잔 하는중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루시아님
먼데 가셨네요. 동방 친구분들은 다들 멀리 살아서 실제로 뵙기는 힘들겠구만.. 회장님, 보고 있나!!
매니악님
그래도 요즘은 뭔가 (쥐도 새도 모르게) 얼룩커들의 의견이 하나 둘씩 반영되는 걸 종종 봅니다. 맘에 다 들지는 않을 수 있지만.. 아마도 우리가 을인 듯하니 조용히 버티어나가는게 어떨까합니다 :: 동방이 동시 다발적이라 찾기가 쉽지않음 ㅋ
멋준오빠님
이상태에서 글수정해서 4부내용을 좀 삽입하면 댓글이나 좋아요는 혹시 그대로 가는건지 궁금하네요 ㄷㄷ 몇안되는 소중한 따봉과 댓글들이라 글 수정이후 사라져버린다면 제 마음이 매우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제가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서 가장 후회스러웠던 건, 한번도 ‘최선을 다했다. 이제 후회가 없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었어요.(사랑과 여행은 있었습니다만,)
늘 어느 선까지 갔다가 포기했더라고요. 그래서 글을 쓰자고 마음 먹고나서는 결심했어요. 진짜 최선을 다해보자. 이건 사실 자기 자신만 아는 거잖아요. 남들은 모르는 거잖아요. 작가가 되든 안 되든 내 자신에게 떳떳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열심히 썼다는 것.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이만큼 노력했다는 것. 그걸 제 자신에게 보이고 싶었어요.
요즘 글을 좀 많이 쓰면서 제가 느낀 것 또한 제가 글쓰는 걸 정말 사랑한다는 점이었어요. 행복해요. 쓸 글이 있다는 게.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아직 쓸 수 있다는 게. 무엇이 되든 안 되든 그래서 열심히 써보려고 해요. 늘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제가 뭐라고 팬이 있나요.
덧. 지난 번에 보상을 제법 받았어요. 사실 메인에는 두번밖에 못갔는데 많이 받았죠. 왜 많이 받았을까 돌이켜보니 꼭 투데이가 아니어도 내가 얼룩소에 기여했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이제 제 목표는 투데이가 아니라 그냥 얼룩소에 필요한 글, 그리고 제가 쓰고 싶은 글이에요. 제 목표와 얼룩소의 목표가 같아요. 그래서 더 투데이 욕심 없이 글을 쓰게 된 것 같아요. 그러다 탑에 걸리니 마음이 참… 그러네요. 언제나 칭구들 답글을 기다립니다. 주저말고 달아주세요!!
4부도 요약해주시죠. 바쁜 현대인에게 이런 써머리는 사랑입니다.
현안님
삶 속에서 진정 뜨겁게 사랑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 참 부럽고, 또 자극도됩니다. 나는 언제 저렇게 뜨거운 적이 있었나 싶기도하구요. 좋은글. 따뜻한글. 적음으로 인해 현안님 스스로가 채워지는 글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매니악님
여전히 많은 활동에 감사합니다. 스트레스가 즐거움보다 큰 대상이 혹시 얼룩소 글쓰기였나요 :: 무엇이든 멘탈과 텐션 유지하면서 꾸준히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윗동네는 눈온다고 하는데, 여기 부산은 갑자기 해가 떳네요.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아메리카노 한 잔 하는중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세뚜님. 스트레스가 즐거움보다 큰 대상 얼룩소 맞구요. 글쓰기보다는 관리질에 대한 불만이죠 뭐.
현안님. 동방 어딥니까? 요샌 당췌 잘 찾지를 못하겠네... 동방이 내 집일 때가 세상 편했구나 싶군요. 흐흐
루시아님. 포기 배추.... 흑흑흑
부산이시구나ㅋ반가워요. 지금은 오데 계십니까 ㄱ
벌써 저녁묵을 시간이네요!
으악 뉴sm3 라니. 오글오글거리고 있습니다. 첫글이라니, 뭔가 영광스럽네요 ㅋ 내용은 빈약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글을 잘쓰기만 하면 재미가 없을 수 있으니, 저같은 사람들도 좀 있어도 됩니다ㅋ 여기는 브런치(?)와 같이 스펙이 좀더 있는 사람들이 노는 공간은 아니니깐.
답글 겨우 하나 쓴사이에 현안님 씨리즈 원글이 올라왔네요 ㄷㄷ 답글적으로 다시 고고싱
요즘 살짝 포기할까 스트레스가 즐거움보다 더 큰거 아닌가 싶다가도 현안님 말씀처럼 최선을 다했나? 내가 할 수 있는 끝까지 다했나? 하는 생각에 우선 버텨봅니다. 그와 관련된 주제의 책을 최근 읽기도 했는데, 제 나쁜 버릇이 각을 잘 재서 오히려 바보처럼 도전하지 못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거든요. 오늘도 현안님의 정갈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글도, 쎄투님의 흥겹고도 잘 정돈된 글도 잘 읽었습니다. :)
보고있어요~~ㅋㅋㅋ
나는 언젠가 꼬옥 볼수 있을듯 ㅋㅋ
응? 어떤 방에 .. 하도 뭣이 많아서 :: 좌표가 궁금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