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1/25
동보라미님의 글을 읽으면 항상 깊은 생각에 빠져버려 이어 써야지 하다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 '깨진 사발론' 글을 읽고도 몰입하여 댓글로는 안 될 것 같아 이어쓰기를 했어요. 쓰다 보니 아주 케케묵은 과거들이 다 쏟아져 나오더군요? 2천 자 넘게 써내려 가고는 구구절절 내 이야기를 너무 했구나 싶어서 지워버렸어요. 아마 그만큼 몰입을 해서겠죠?!!

갑자기 이휘재의 인생극장 노래가 귓가에 맴도는 느낌입니다. 

빠밤빰 빠밤빰 빠바바밤~~~

얼마 전에 밥을 먹다가 '선택'에 대해서 남편과 아이들이 열띤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때 갑자기 이휘재의 '그래!! 결심했어' 가 떠올라 유튜브에서 찾아 같이 봤어요. 올려주신 딱 저 영상이었습니다. 오백 원 동전을 차비가 없는 할머니에게 베풀 것인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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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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