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12/28
 요즘은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부터 특성화고 등 진로를 정해서 나가는 경우가 많죠.
 그런 얘기를 들으면.. 그 어린 나이에 내가 '하고싶은' 것을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저때만 해도 대학학과조차도 성적맞춰서 정하고.. 대학다니면서 조금씩 진로를 고민해봤던 시절이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런 의문은 '한번 정한 진로를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옛날 생각이 바탕이 되어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뭔가 인생의 방향을 빨리 정해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했던 옛날의 생각이죠.

 고등학교때부터 특화된 교육을 받고 그 분야로 나가서 일해보다가.. 아니다 싶어서 다른 분야를 탐색하더라도 아직 20대.. 인생의 1/5밖에 살지 않은 시점이죠.
 한 직장, 한 직업에서 평생을 보내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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