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리뷰 영상 마지막 멘트와 함께 : 한 문장, 어떤 멘트 또는 장면
2023/11/08
긴 시간이 지나도 문득 생각나는, 책이나 영화나 드라마가 있다. 다 보고나서 좋아서 생각나는 경우도 있고, 특정 문구나 멘트나 어떤 장면이 강렬해서 잊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확 날아와 꽂혔어
장면이나 대사나 문구. 가끔 생각이 나는 것들이 있다. 볼 때도 좋았지만, 보고나서도 생각이 난다. 마음 속에 뭔가를 콕 건드려서일테지.
영화나 드라마, 책을 볼 때도 그렇지만, 글이나 댓글을 볼 때도 그럴 때가 있다. 마음을 담아 쓴 것은 읽는 이의 마음도 두드리나보다.
기쁨과 슬픔에 관한 멘트
@청자몽 ㅎㅎ 밥 잘 먹고 건강하자고요!!^^
@콩사탕나무 카톡으로 업무 협의하구요. 실제 얼굴 보고 신경전(?)은 주말에 ㅎㅎ. 주말도 곤두서있어요.
유명인이 하믄 있어보이고, 내가 하면 ㅠ 힝..
억울하면 유명인이 되어야 할까요? 힝 ㅜ.
오늘은 책장 조립이랑 펜꽂이 정리하다가 시간이 갔는데, 문제는 ㅠ 책장이 사이즈가 안 맞아서 ㅠ.ㅠ 눈물이 찔끔 났어요. 포기하고 밥 마시고 갔어요. 1시 45분에. 그러고 이 닦고 55분에 후다다닥 뛰어나갔어요.
대신 저녁에 아주 대따 잘 먹고 있어요 ㅎㅎㅎ. 고봉밥으로. 흐흐.
@청자몽
아뇨아뇨~ 미안해 하지 마셔요 ㅋㅋ
매일 미팅하는 부부네요 ㅎㅎ 지금은 이사 땜에 더 정신 없어 그럴 거예요. ^^
말장난 아닌게 어디있나요? 말 장난을 누가 하냐, 누가 더 그럴싸하게 하냐의 차이 같아요 ㅋㅋ (그리고 유명인이 하면 명언, 내가 하면 말장난이 되기도?!! ;;;)
밥 그렇게 먹음 위에 나빠요. 밥 먹는 시간은 확보하시길 바라요^^
잘자요^_^
@콩사탕나무 앗!!! 분명 눈 뜨고 읽었는데 ㅠㅠ 미안. 또 미안해요. 리뷰 영상 끝에 있는 문구였다고 써준걸 놓쳐버렸네요. ㅜㅡ. 눈 감고 읽은건가. 졸다가.. 힝.
그래두 본글만큼 좋은 댓글이어서 콱 박아버렸어요 ㅎㅎ. 저도 그 부분이 이상하리만치 좋았어요. 말장난.이라면.. 사실 다 말장난이죠 뭐. 근데 그래도 말장난이라는 소리 듣더라도 남편이랑 그런 얘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부럽네요. 우리는 매우 건조해서, 아이 이야기나 이사 관련 이야기만 해요. 업무 협의(?)하는 느낌. 업무 협조?
ㅜ0ㅡ 오늘도 밥을 후르륵 5분만에 마시고 2시에 후다닥 나갔어요. 시간을 도둑 맞는 기분이에요. 밤엔 시끄러워서 정리 못하고 ㅠ 낮시간은 짧고.
그래두 새콤이랑 놀이터와 동네 탐색하러 다니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좋은게 있으면 나쁜거도 ㅠ. 암튼 짐 정리는 더디고 거의 반포기 상태고요. 적응 중이에요.
미안하고 고마워요 ㅜㅜㅜ.
잘 자요.
.....
@JACK alooker 그렇죠. 굳이 이유를 찾을 필요없는게 좋은거죠. 늘 감사합니다 : )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어쩌면 진짜 좋아하는 것이란 굳이 좋아하는 이유를 찾지 않아도 그냥 좋은것이 진짜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청자몽
헙 제 댓글이 박제가 되어있네요?!! ㅎㅎ
저 멘트는 영화에 나온 건 아니고 @청자몽 님께서 제 이어진 글에 첨부해주신 영화 해설 유튜브 영상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멘트였어요. 저 부분에서 여러 번 곱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옮겨 적어봤답니다^_^
옆에 있는 사람에게 하기 힘든 이야기나 생각들도 이 곳에 털어놓고 나눌 수 있어 좋아요. ^^
누군가의 슬픔을 딛고 만들어진 기쁨.. 묘한 말이에요.
너무 와닿아서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말장난(?) 이라고 하네요 ㅎㅎㅎㅎㅎ
에휴.. 내가 그러니 여기 글을 쓰지 -__- ;;;;;;;;;
점심 맛나게 드세요^^
@청자몽
헙 제 댓글이 박제가 되어있네요?!! ㅎㅎ
저 멘트는 영화에 나온 건 아니고 @청자몽 님께서 제 이어진 글에 첨부해주신 영화 해설 유튜브 영상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멘트였어요. 저 부분에서 여러 번 곱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옮겨 적어봤답니다^_^
옆에 있는 사람에게 하기 힘든 이야기나 생각들도 이 곳에 털어놓고 나눌 수 있어 좋아요. ^^
누군가의 슬픔을 딛고 만들어진 기쁨.. 묘한 말이에요.
너무 와닿아서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말장난(?) 이라고 하네요 ㅎㅎㅎㅎㅎ
에휴.. 내가 그러니 여기 글을 쓰지 -__- ;;;;;;;;;
점심 맛나게 드세요^^
@콩사탕나무 앗!!! 분명 눈 뜨고 읽었는데 ㅠㅠ 미안. 또 미안해요. 리뷰 영상 끝에 있는 문구였다고 써준걸 놓쳐버렸네요. ㅜㅡ. 눈 감고 읽은건가. 졸다가.. 힝.
그래두 본글만큼 좋은 댓글이어서 콱 박아버렸어요 ㅎㅎ. 저도 그 부분이 이상하리만치 좋았어요. 말장난.이라면.. 사실 다 말장난이죠 뭐. 근데 그래도 말장난이라는 소리 듣더라도 남편이랑 그런 얘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부럽네요. 우리는 매우 건조해서, 아이 이야기나 이사 관련 이야기만 해요. 업무 협의(?)하는 느낌. 업무 협조?
ㅜ0ㅡ 오늘도 밥을 후르륵 5분만에 마시고 2시에 후다닥 나갔어요. 시간을 도둑 맞는 기분이에요. 밤엔 시끄러워서 정리 못하고 ㅠ 낮시간은 짧고.
그래두 새콤이랑 놀이터와 동네 탐색하러 다니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좋은게 있으면 나쁜거도 ㅠ. 암튼 짐 정리는 더디고 거의 반포기 상태고요. 적응 중이에요.
미안하고 고마워요 ㅜㅜㅜ.
잘 자요.
.....
@JACK alooker 그렇죠. 굳이 이유를 찾을 필요없는게 좋은거죠. 늘 감사합니다 : )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청자몽 ㅎㅎ 밥 잘 먹고 건강하자고요!!^^
@콩사탕나무 카톡으로 업무 협의하구요. 실제 얼굴 보고 신경전(?)은 주말에 ㅎㅎ. 주말도 곤두서있어요.
유명인이 하믄 있어보이고, 내가 하면 ㅠ 힝..
억울하면 유명인이 되어야 할까요? 힝 ㅜ.
오늘은 책장 조립이랑 펜꽂이 정리하다가 시간이 갔는데, 문제는 ㅠ 책장이 사이즈가 안 맞아서 ㅠ.ㅠ 눈물이 찔끔 났어요. 포기하고 밥 마시고 갔어요. 1시 45분에. 그러고 이 닦고 55분에 후다다닥 뛰어나갔어요.
대신 저녁에 아주 대따 잘 먹고 있어요 ㅎㅎㅎ. 고봉밥으로. 흐흐.
@청자몽
아뇨아뇨~ 미안해 하지 마셔요 ㅋㅋ
매일 미팅하는 부부네요 ㅎㅎ 지금은 이사 땜에 더 정신 없어 그럴 거예요. ^^
말장난 아닌게 어디있나요? 말 장난을 누가 하냐, 누가 더 그럴싸하게 하냐의 차이 같아요 ㅋㅋ (그리고 유명인이 하면 명언, 내가 하면 말장난이 되기도?!! ;;;)
밥 그렇게 먹음 위에 나빠요. 밥 먹는 시간은 확보하시길 바라요^^
잘자요^_^
어쩌면 진짜 좋아하는 것이란 굳이 좋아하는 이유를 찾지 않아도 그냥 좋은것이 진짜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