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열개라도...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4/25
오늘은 글이 늦었다.
매일 아침 일찍 쓰던 글을 넷북에 저장 만 해놓고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강생이들이 더 일찍 깨는 바람에 밥 챙겨 먹여 등원시키랴 바빴다.

보내고 바로 코스트코로 갔다.
개점시간 9시에 가본 것도 첨이다.

어젯밤 카톡으로 지시 한 생수랑 소고기 부채살 한 덩어리를 급한대로 주섬주섬 담다가 내가 좋아하는 새로 들어 온 듯한 씨앗젓갈이 보였다.
해바라기씨랑 날치알에 버무린 다진 오징어 양념젓갈이 눈에 띄어 주저없이 담았다.

지금은
서방님 병원에 간식이랑 보충해야 할 (자칭) 구호품을 배달하느라 아침도 못 먹고
집에서 준비해 간 반찬들도 꺼내며 늦은아침 겸 점심을 대기하고 있는 중이다.
세상에서 제일 맛 없는 건 혼밥이라는 꼰대 서방님이시다. (나는 병원에서 밥먹는게 싫은데..)

폰으로 쓰는 글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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