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끝이 없다.
살다 보니 그런 시간의 끝은 오지 않았다. 여전히 배움의 터전 속에서 살아 가고 있고 삶의 매 순간 우리는 선택이란 것을 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선택들이 모여 결국 내 미래가 된다는 것을 왜 조금 더 일찍 알지 못했을까?
2021년 12월 1일 사업부 폐지 소식은 내게 또다른 불안감을 심어 주었다. 이직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런 시련이 다가오다니. 나는 역시 무능하고 또다른 직장을 찾아 사람인을 밤낮으로 검색해야 하는 것인가?
삶에서 큰 사건들은 보통 평생 기억되기 마련이다. 내게도 그런 시간들이 몇번 있었고 이번 사건 또한 굉장히 큰 임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