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는 담이 와서 그런 건가
2024/03/06
담이 왔다.
아주 씨게.
담은 담(다음)에 오라 그래
하고 언어유희를 즐기던 지인 생각도 같이 왔다.
모니터를 주야장천 들여다본다.
일도 하고
글도 쓰고
얼룩소도 쓰고, 읽고
브런치도 쓰고, 읽고
유튜브 노래 틀어 감상도 하고
누가 보면 모니터와 한 몸인 줄
요새 꼼짝 않고 망부석처럼 앉아만 있었더니 결국
몸이
그중에서도 목이 파업을 선언했다.
그렇다면 꼬셔야지.
살살 달래야지.
누우면 나아질까 싶어
누워보지만 베개부터 말썽
베개를 베도, 베지 않아도
고통스럽다. 윽윽
물렁한 침대라 뒷목이 고정되지 않아 그런가.
조금 더 단단한 아들 침대로 가 누워 봤다.
잠깐 잤는지 눈을 떴는데 가위에 눌린 것처럼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이 와중에 영화가 떠오르다니...
"킬빌"의 여전사 우마 서먼이 떠오른다.
무려 4년을 코마 ...
요즘에는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머시기냐 주물러주고 때려주고 안마해주는 그런 신기방기한 의자가 있다대요??
@JACK alooker 제갈님도 많이 아프셨던 거예요? 아고... 전기 충격같은 찌릿함... 으으.. 고통스러우셨겠어요. 제갈님 걱정해 주신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나았어요~ 늘 감사합니다~~😉
@적적(笛跡) 오~~ 적적님도 아프면 혀가 짧아지시는군요? 고통이 클수록 혀는 더욱 짧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이루더라구요~ ㅋㅋㅋㅋ
음. 만세는 삼일절에 부르시는 건데~~~ ㅋㅋㅋ 🤣🤣
@규니베타 몸 혹사시키지 말라고 경고하는 건가 봐요~ ㅎㅎ
다행히 근육이완제와 파스의 콜라보로 생각보다 빨리 나았습니다~^^
@bookmaniac 가만히 앉아서 심심해서 견딜 수가 있어야죠~ ㅎㅎ 이런거라도 써야 안 심심해서요~ ㅋ 혹시 다음에도 그러면 소염제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참, 매니악님 독감은 완전히 나으신 거죠? 🥹
아프면 혀가 짧아지긴 하죠. 나중엔 혀가 없어져서 옹알이를 할 수도 있구요.
지금은 괜찮아요?
그리 아픈데 글을 쓰시다니.
여윽시 루!시!아! 만세!!!
엉덩이와 허리 사이에 뭔가 석회가 생긴 듯 걸을 때마다 전기 충격의 찌릿함에 진통제로 버티던 5일째,
결국 참지 못하고 사무실 가까이 있는 통증의학과에서 근육 이완제와 염증 제거제 3일치를 처방받고,
이제 겨우 1일치 복용한 몸에게 언제 그랬냐는 듯 파업을 멈춘 허리 통증처럼 @루시아 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러고도 글을 쓰신다뉘. 진정한 글쟁이로 임명합니다아.
근이완제+소염제 드시고 파스붙이고 주무셔요 .
그래도 안좋으면 한의원 고고입니다.
담ᆢ
기다리거나 ᆢ
누군가가 마사지로 풀어줘야죠
참 빡센데 ᆢ
왜 오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엉덩이와 허리 사이에 뭔가 석회가 생긴 듯 걸을 때마다 전기 충격의 찌릿함에 진통제로 버티던 5일째,
결국 참지 못하고 사무실 가까이 있는 통증의학과에서 근육 이완제와 염증 제거제 3일치를 처방받고,
이제 겨우 1일치 복용한 몸에게 언제 그랬냐는 듯 파업을 멈춘 허리 통증처럼 @루시아 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러고도 글을 쓰신다뉘. 진정한 글쟁이로 임명합니다아.
근이완제+소염제 드시고 파스붙이고 주무셔요 .
그래도 안좋으면 한의원 고고입니다.
@JACK alooker 제갈님도 많이 아프셨던 거예요? 아고... 전기 충격같은 찌릿함... 으으.. 고통스러우셨겠어요. 제갈님 걱정해 주신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나았어요~ 늘 감사합니다~~😉
@적적(笛跡) 오~~ 적적님도 아프면 혀가 짧아지시는군요? 고통이 클수록 혀는 더욱 짧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이루더라구요~ ㅋㅋㅋㅋ
음. 만세는 삼일절에 부르시는 건데~~~ ㅋㅋㅋ 🤣🤣
담ᆢ
기다리거나 ᆢ
누군가가 마사지로 풀어줘야죠
참 빡센데 ᆢ
왜 오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요즘에는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머시기냐 주물러주고 때려주고 안마해주는 그런 신기방기한 의자가 있다대요??
@규니베타 몸 혹사시키지 말라고 경고하는 건가 봐요~ ㅎㅎ
다행히 근육이완제와 파스의 콜라보로 생각보다 빨리 나았습니다~^^
@bookmaniac 가만히 앉아서 심심해서 견딜 수가 있어야죠~ ㅎㅎ 이런거라도 써야 안 심심해서요~ ㅋ 혹시 다음에도 그러면 소염제 꼭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참, 매니악님 독감은 완전히 나으신 거죠? 🥹
아프면 혀가 짧아지긴 하죠. 나중엔 혀가 없어져서 옹알이를 할 수도 있구요.
지금은 괜찮아요?
그리 아픈데 글을 쓰시다니.
여윽시 루!시!아!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