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3/20
"님아~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나오셨던 노부부를 인간극장에서 먼저 뵈었습니다.

얼굴 가득 주름이 있어도 장난기 가득하시던 할아버지의 모습과 자그마한 체구의 할머님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익어진 사랑이 어떤 것이다 하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해서 참 보기가 좋다 했었습니다. 

커플의 사랑이 젊은이들만의 소유가 아님을 알게 해준 두분이었습니다.

몇십년을 살아도 저렇게 재미나게 알콩달콩하며 살수가 있구나 싶더군요.
참 좋은 인연의 참 사랑이구나 했습니다.

참 다양한 부부의 모습 중에 서로 웬수처럼 지내는 모습을 많이 봐와서인지 사이 좋은 부부를 보면 일단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닌가 봅니다.

행주산성 쪽으로 운전 연수를 갔을때 강사가 그러더군요. 저기 벤치에 앉아있는 커플들은 다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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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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