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나홀로 집에'를 봐야겠다.

주세꼬
주세꼬 · 그림 그리는 사람
2023/12/25
천천히 아침을 준비하고 창밖 풍경을 확인해 보니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
그것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니...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송이들이 방울방울 매달려 있고...
여기저기 만들어 놓은 크고 작은 눈사람도 보이고...
뽀드득~ 뽀드득~~~ 발 도장 찍으며 걷는 아이들과 어른들도 보인다.

나도 왠지 살짝  들뜬 기분이 들어 점퍼 하나 걸치고 나와
쪼꼬미 눈사람도 만들고, 눈 위에 닉네임도 써보고,
Photo by jusekko

분명, 나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매년 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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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는 프랑스에서 보내고 싶은... 평범한 일러스트레이터의 중구난방 글과 그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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