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가진 엄마의 마음

커피사랑
커피사랑 · 삶이 머무는 그곳에 평강이...
2022/03/14
딸이 임신을 했다
절대~~애는 낳지 안겠다고..짝꿍과 얘기 끝났다고..
그짝꿍도"어머니 애기없이 저희둘이 살아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거 같아요~"그랬는데 덜컥 임신을 했다
유난스러운 입덧이시작되고 
우리 딸만 힘들고 남의 아들은 하나도 안힘든거 같아
살짝 사위놈이 미울때도 있었지만...
배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 그 좋아하던 담배를 단칼에 끈어낸 의지에 박수와 함께 믿음도 생기더라^^
그럼에도 앞으로 출산과 아이를 키워낼  딸의 고단함에 기쁨이 먼저이기보단 염려가 먼저인건 지나친 나의 염려증 때문일까? 
아직도 인생에서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내딸이 없었슴 어쩔뻔 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듯 내딸도 뱃속의 아이가 태여나 장성했을때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결론은....
*자식은 신이 주시는 축복의  선물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오랜 세월 해외에 거주하다 완전 귀국~그후 좌충우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적응인^^
4
팔로워 10
팔로잉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