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이제 미래의 가능성을 봐야 할 것같습니다.
일단 기존의 수익전략으로는, 아이폰의 정책으로 맞춤형 광고가 막혀버린데다, 틱톡이나 유튜브 등의 활약 등으로 입은 상대적인 손실을 충당하기 힘들 것같고요(MBC뉴스에 따르면 일일 활성이용자수도 예상보다 2000만명, 월 이용자수는 4000만명 줄었다고 하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전인데, 이 회사에서 내건 '메타'라는 비전이 얼마나 큰 잠재력을 지녔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투자자의 심금을 울리는지가 관건이 되겠지요.
'메타'가 홍보하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자면... 일단 잘나가는 VR안경 업체 오큘러스를 인수후에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성능이 좋은 VR안경을 내놓고 있고, 기업체가 메타버스에서 가상 미팅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해주겠다는 것이 이 회사가 홍보하고 있는 비전인 것같은데요...
그런데 이들이 구축하고자 하는 메타버스 업무환경이 과연, 많은 이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인가가 관건인 것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