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5/17
여행을 떠나는 내 등 뒤에서
남편은 당신 아마도 2키로는
쪄 가지고 올 것 같아!
하고 말했다.

웬 섭섭하고 끔찍한 예언을!
지금까지 먹고 싶은 것 참고
열심히 다이어트 한다고 애쓰는데....
라고 말은 했지만 내 속에서는
이미 그 말에 동의하고.있었다.

달콤한 비스켓의 유혹!
더운 날씨에 달달하고 시원한 오미자 차!
갑자기 여름으로 건너 뛴 날씨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어떻게 벗어날수 있겠는가?

그동안 다이어트 한다고
단 것도 안 먹고
커피도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탄수화물도 줄이고 했는데
많이 걷고 더위에 지치니
달달함의 유혹을 참을수가 없었다.

여행이니까!
지치면 어떻게 구경을 할 수 있나?
그리고 지치면 다른 분들에게 민폐지
먹고 싶은것 마음껏 먹자. 
나름 나에게 이론을 제시하며
다이어트 모드를 풀고 입이 원하는 것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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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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