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발을 내딛고 인간 관계가 무너졌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늦깎이 사회초년생입니다.
최근에 그동안 낭비해버린 시간 때문에 제가 느끼고 있는 후회와 자책감에 대한 고민글을 올렸었고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과분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고민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일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이것저것 부업을 겸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참 짧게 느껴집니다.
바쁜 평일+토요일 오전을 보내고 토요일 오후+일요일엔 부업에 신경쓰다 보니
자연스레 시간이 부족해지고 친구들과의 약속도 모두 불참하게 되더라구요.
출퇴근 빼고는 외출도 안하고 그렇게 두 달이 넘었네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제가 좋아했던 친구들이 싫어진 건 아닌데
맨날 바빠서 약속을 안나가고...
제가 안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