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9/26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글이란 걸 써 볼 생각도 못하다가 느닷없이 얼룩소에서 글 쓰기를 시작 한 사람이기에  더욱 선명하게 와 닿은 것 같습니다.
6개월이 넘게 꾸준히 뭔가를 쓸 수 있었던 건 정지우님이 말씀하신 시선의 존재 덕분인 게 확실합니다.
누군가가 내 글을 읽는다는 확신. 그 시선을 의식하므로써
매일 지치지않고 설레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올 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의 글은 모두 저의 스승이 되었구요.

부끄러운 글을 매일 스스럼없이 올릴 수 있는것도 어쩜 용기 아닐까요.  
누군가는 흉을 볼 수 있음에도, 완벽이랑 거리가 멀다는 걸 알면서도 매일 뻔뻔하게 글을 보여주는 용기...
여기 얼룩소의 장점은 적어도 지적은 당하지 않는다.  서로의 성장만을 응원한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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