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4/23
집에 자일리톨 가루가 있습니다. 한참 그걸로 자일리톨 사탕을 공장처럼 만들어서 아이도 먹고 아이 친구들에게도 선물했거든요. 만드는 과정은 어이없을 정도로 쉽습니다. 잘 안 굳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그렇지, 가루 불에 녹여 틀에 넣고 굳히면 끝! 애들이 다 좋아하더군요.

설탕 대체로까진 안 써 봤는는데, 스테비아 보니 가능할 것도 같네요. 얘가 아마 5탄당인데 구조가 포도당과 비슷해서 충치균이 오해해서 먹는데 먹다 굶어 죽는다는 이야기가. ㅎㅎ 암튼 이와 잇몸에는 좋답니다. 그러니 자일리톨 껌이 있겠죠? 처음부터 껌의 당분이 더 마음에 들지않아 원당 가루로 직접 만들어 봤었죠.

실제 핀란드에서는 2차세계대전 당시 설탕 대용으로 썼다는군요. 자작나무나 떡갈나무에서 추출합니다. 왠지 믿을만해 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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