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29
"사랑합니다"란 기상 인사부터, 똑순이님의 글 마무리까지. 저는 오늘 글을 읽으며 콧등이 시큰..거렸어요. 삶을 살아가며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시간이 흐를 수록 줄어들고 어려워지는데. 여전히 서로에 대한 인사처럼 자연스레 나오기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그저 똑순이님이 너무 좋아서ㅎㅎ그래서 기분이 좋아서 그런 것일까요ㅎㅎ

짐이 될까봐. 툭하면 징징거린다고 할까봐. 나만 힘든것도 아닐텐데 그에 더할 짐이 되기 싫다. 그러니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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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썼다. 하루하루 무겁지만,내딛는 발이 무거워서 발자국이 깊게 파일수록 걸어온 삶의 길은 더 선명하고 뜻깊다.

때론 힘들 때, 힘들다는 말을 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 있죠. 특히나 자주 반복되는 일일 때는요. 저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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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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