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아하!를 외치는 순간이 있다. 따로 따로 존재하는 사건들이 하나로 주욱 연결되는 깨달음이 오는 순간. 귀찮아도 대충 살지 말고, 순간순간 잘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잘 살아야 된다는 생각도 든다.
점으로 각각 존재하는 사건들
매일이 하나의 점 같이 느껴진다.
조금 바쁜 날 급하게 찍은 점. 피곤해서 대충 살아버린 날에 피곤에 쩔은 점. 좀 뿌듯하고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날에 찍는 괜찮았던 점. 등등..
인생을 커다란 도화지 한장으로 표현한다면, 매일매일 하나씩 찍는 점들로 채워질 것 같다. 잘 찍은 점도 있지만, 지워버리고 싶은 점도 있고, 후회되는 점도 있다. 차라리 그 자리에 찍지 말지 하는 원망하게 되는 점도 있을거 같다.
여러개의 색색깔의 작은 점들이 여기 저기 찍히면서 나의 인생 그림이 그려지고 있을 것 같다.
인생이란 커다란 네트워크의 점들이
이어지는 순간
어느 순간, 그러니까 아무 관련없어 보였던 일의 앞뒤가 딱 맞아떨...
신기한 영상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