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이른 첫 러닝 목표 달성

프시코
프시코 · 그림 그리는 엔지니어, 맨발의 프시코
2024/05/09
러닝을 시작한지 근 한달이 되었다. 나의 최초 목표인 10km 50분 이내로 달리기 그리고 나이키 러닝 클럽 그린레벨을 달성했다. 심폐지구력을 높여 몸의 순환을 도와 암생존율을 높이겠다고 시작한 러닝이었는데 최근에 이렇게 큰 성취감을 느껴본일이 있었나 싶다.

목표를 생각보다 일찍 달성하기는 했는데 거의 매일 최소 3km에서 7km를 달렸던 것이 크게 도움이 된 것 같고, 나이키 러닝 클럽 어플을 통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시작한 것이 목표시간을 단축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약간이지만 달리는데 중독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달릴 때 묘한 쾌감도 느껴지는 듯 하다. PT 선생님과 대화를 주고 받다가 문뜩 들었던 느낌인데 요즘 자꾸 아침 러닝이 기다려지는 것 같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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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질 및 기초 전공의 엔지니어이지만 마음만은 일러스트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는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고 다시 한 번 인생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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