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9
“농구 좋아하세요?”
세월이 흘러도 가슴을 울리는 명장면과 명대사로 회자되고 있는 만화 <슬램덩크>가 26년 만에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돌아왔습니다.
<슬램덩크>와 함께 청소년기를 보낸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슬램덩크>가 연재되던 만화잡지 ‘소년챔프’를 친구들과 돌려보고, 농구공을 잡는 순간엔 모두가 슬램덩크 속 캐릭터가 된 기분이었으니까요.
1996년 연재 종료 후, 2부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었지만 2년이 지나서야 송태섭과 이한나의 과거를 다룬 단편 <피어스>와 2009년에 1억부 돌파 이벤트로 폐교의 칠판에 23장의 단편 후일담을 3일간 공개했던 게 전부였죠.
<슬램덩크>를 추앙하던 고딩이 이제는 고딩 아들을 둔 중년의 아재가 되었네요.
세월이 흘러도 가슴을 울리는 명장면과 명대사로 회자되고 있는 만화 <슬램덩크>가 26년 만에 극장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돌아왔습니다.
<슬램덩크>와 함께 청소년기를 보낸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슬램덩크>가 연재되던 만화잡지 ‘소년챔프’를 친구들과 돌려보고, 농구공을 잡는 순간엔 모두가 슬램덩크 속 캐릭터가 된 기분이었으니까요.
1996년 연재 종료 후, 2부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었지만 2년이 지나서야 송태섭과 이한나의 과거를 다룬 단편 <피어스>와 2009년에 1억부 돌파 이벤트로 폐교의 칠판에 23장의 단편 후일담을 3일간 공개했던 게 전부였죠.
<슬램덩크>를 추앙하던 고딩이 이제는 고딩 아들을 둔 중년의 아재가 되었네요.
@Guybrush
대신에 저흰 낭만이 넘치는 길거리 세대 아니겠습니까? ㅎㅎ
농구 학원도 다닌다니 부럽네요. 저희 어릴 때도 엘리트 체육말고 클럽 스포츠나 축구, 농구 아카데미같은 게 좀 활성화됐으면 좋았을 텐데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음 세대가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 즐길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래야 또 슬램덩크처럼 세대를 뛰어넘는 스포츠 작품이 나올 수도 있을 거 같구요.
@Guybrush
대신에 저흰 낭만이 넘치는 길거리 세대 아니겠습니까? ㅎㅎ
농구 학원도 다닌다니 부럽네요. 저희 어릴 때도 엘리트 체육말고 클럽 스포츠나 축구, 농구 아카데미같은 게 좀 활성화됐으면 좋았을 텐데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음 세대가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 즐길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래야 또 슬램덩크처럼 세대를 뛰어넘는 스포츠 작품이 나올 수도 있을 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