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방문해본 은행창구에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쌔미
쌔미 · 소소하게 먹고사는 직장인
2022/12/20
비대면으로 스마트폰에서 이벤트 통장을 하나 개설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은행의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로그인을 하려는데 인증에서 계속 걸려서 어쩔 수 없이 은행창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도 은행 창구에 갈 일이 없었던 탓에 번호표를 뽑고 앉아 기다리는 게 낮설게 느껴지더군요.  

마침 점심시간이 막 지나고 있던 터라 교대로 식사하러 간 창구 직원들이 반 정도 되어 순서가 줄어드는 시간이 조금 더뎠습니다. 분명 창구에 앉아 있는 모든 직원들이 다 상담을 하고 있었는데, 제 번호를 호출하는 안내화면이 뜨길래 오라고 적혀있는 번호가 적힌 창구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때, Private Bank 상담실 안쪽으로 들어오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상담을 해주더군요. 마침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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