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니~ 살았니~

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12/20
살았다
살아 있다는 건
하루가 태어나 자라고 힘들어도  견뎌내는 일이었습니다 약 기운으로 쏟아지는 잠을 견디며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지친 몸을 일으켜 저녁을 먹고 쓰러지면 죽어버리는 ..
하루는 일생의 축소판 이었습니다
오늘 다시 깨어나 또 일 평생의 오늘을 살아가야 할 것 입니다 감기는 내 몸에 닻을 내리고 정박 중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굳세게 살아 남읍시다

저녁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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