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2
너무 공감이 되는 이야기에요 ㅎㅎ
저도 무뚝뚝하고 말이 많지 않아
엄마에게 살갑지 않고 또 관심 없는 분야엔
귀를 닫아 버리는 편이여서 ㅎㅎ
말이 조곤 조곤 많으신 우리 엄마한테는 정말 미숙하고 적합하지 않는 딸이지 않았나 합니다.ㅎㅎ
길게 늘어지는 통화에 피곤함을 느끼며 빨리 끊으려고
습관처럼 엄마의 말을 정리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항상 미안함 마음만 가득합니다.
(미안함 마음에 엄마와 길게 통화하려고 해도 그게 잘 되진 않더라구요 )
그래서 엄만 우리 작은 오빠가(말이 참 많아요 작은 오빠가 ㅎㅎ) 딸이였으면 좋겠다고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씀하신 적도 있어요 ㅎㅎ
어떤 모습을 우리 엄마가 좋아할까? 고민한 적도 있어요
작년인가 "나도 엄마가 처음이다" 라는 책을 읽으며
내 아이에게 잘 못해주는 부분들 부족한...
저도 무뚝뚝하고 말이 많지 않아
엄마에게 살갑지 않고 또 관심 없는 분야엔
귀를 닫아 버리는 편이여서 ㅎㅎ
말이 조곤 조곤 많으신 우리 엄마한테는 정말 미숙하고 적합하지 않는 딸이지 않았나 합니다.ㅎㅎ
길게 늘어지는 통화에 피곤함을 느끼며 빨리 끊으려고
습관처럼 엄마의 말을 정리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항상 미안함 마음만 가득합니다.
(미안함 마음에 엄마와 길게 통화하려고 해도 그게 잘 되진 않더라구요 )
그래서 엄만 우리 작은 오빠가(말이 참 많아요 작은 오빠가 ㅎㅎ) 딸이였으면 좋겠다고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씀하신 적도 있어요 ㅎㅎ
어떤 모습을 우리 엄마가 좋아할까? 고민한 적도 있어요
작년인가 "나도 엄마가 처음이다" 라는 책을 읽으며
내 아이에게 잘 못해주는 부분들 부족한...
괜찮아요 저도 나이가 들었는데도 말이 안통할땐
짜증도 내고 화도 내곤 하지요 ㅎ
특히 한소리 또하고 할땐 ㅠ
넘 자책마세요 부모자식간은 다 이해하더라고요^^
더 무뚝뚝했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들어드리는 것만으로 만족하시는 엄마를 보며 슬프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죵~ㅎㅎ
그래도 할 수 있는 걸 해드리는 것밖엔 없는 것 같아요
표현이 힘든 딸은 엄마를 바라봐 드리고 들어드리는 것 살면서 깨달은 거에요 ㅎㅎ
와....! 지혜님 혹시나 독심술이라도 하시나요...ㅎㅎㅎㅎ맞아요....딸은 처음이라서 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ㅎㅎ이렇게 해 드리면 되나...싶다가도 잘 안되기도 하고. 미숙하기만 한 딸의 노릇입니다ㅎㅎ
편하기 때문에, 고맙고도 미안한 만큼 그 마음을 잘 표현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지혜님께서 살가운 딸이 아니라 하셔도 말을 잘 들어주시니 그래도 계속 전화하며 얘기를 하시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지혜님 글을 보면 예쁜 마음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 어머님은 그 마음 아시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늘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저도 나이가 들었는데도 말이 안통할땐
짜증도 내고 화도 내곤 하지요 ㅎ
특히 한소리 또하고 할땐 ㅠ
넘 자책마세요 부모자식간은 다 이해하더라고요^^
와....! 지혜님 혹시나 독심술이라도 하시나요...ㅎㅎㅎㅎ맞아요....딸은 처음이라서 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ㅎㅎ이렇게 해 드리면 되나...싶다가도 잘 안되기도 하고. 미숙하기만 한 딸의 노릇입니다ㅎㅎ
편하기 때문에, 고맙고도 미안한 만큼 그 마음을 잘 표현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지혜님께서 살가운 딸이 아니라 하셔도 말을 잘 들어주시니 그래도 계속 전화하며 얘기를 하시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지혜님 글을 보면 예쁜 마음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 어머님은 그 마음 아시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