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15개월, 나에게는 쉼터이자 은혜로운 곳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6/16
방금 퇴근 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하늘은,  하늘색 물감을 풀어서 하얀 종이에 이쁘게 색칠한것 같았어요.
아침 출근길 하늘 사진은 똑순이가 직접 찍었습니다
햇빛은 아침부터 쨍쨍 했고, 바람은 조금씩 불어서 기분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제가 얼룩소에 가입한지 15개월 되는 날 입니다.

우연히 알게된 얼룩소에서, 나는 지친 심신을 쉬여가는 쉼터이자 은혜로운 곳이 되였습니다.
정말 좋은 글 벗님들을 많이 알게됐고 시간 날때마다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포인트를 생각하지 않았고, 제가 살아 온 삶이 남들과는 조금 다르기에 그것을 한번 글로 써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글도 쓰고 매주 포인트가 지급되니, 나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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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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