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써서 먹고 살기>5. 자신만의 얘기를 쓰자
2024/05/01
남들이 다하는 얘기는 피하자
글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글쓰기 강좌마다 많은 수강생들이 몰리는 광경이 이를 말해줍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더 잘 쓰기 위한 방법을 공부하고 알고 싶어하는 모습들이겠지요.
그런데 저는 다른 유명한 작가의 글쓰기 강좌를 듣는다고 해서 내가 글을 잘 쓰게 된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방식일 뿐이고 내게는 나의 글쓰기 방식이 있는 것이지요. 그것을 가리켜 저는 ‘개성’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작가'라는 호칭이 붙었든 아니든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자신만의 개성이 필요합니다. 어떤 얘기일까요. 저 사람의 글은 매우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다. 저 사람의 글은 따뜻하다. 저 사람의 글을 진솔하고 솔직해서 마음에 와닿는다. 저 사람의 글은 사람의 감정을 잘 표현한다….. 아마도 수많은 개성들이 있을 겁니다.
필자를 생산자로서 맞는 말씀입니다. 소비자로서 어떤 내용을 인용하고 어떤 내용에 동조를 하는지 보고자 할 때가 있습니다.
필자를 생산자로서 맞는 말씀입니다. 소비자로서 어떤 내용을 인용하고 어떤 내용에 동조를 하는지 보고자 할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