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는 숫자, 4를 자주 보십니까?

김태경 ·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2021/11/02
최근에 이상하게 숫자 '4'를 자주봅니다.
어제도 우연히 작업 중에 시계를 봤는데 4시 44분을 가리키더군요.

밤에 자기 전에 시청하려던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도 444회를 목격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4를 자주 보는 경험, 분명 저만의 경험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4를 보고 불길해 하는 이유는 아마 
한자 '죽을 사'의 음과 '넉 사'의 음이 동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역사적으로도 4는 불길한 숫자였고, 흔히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에서도 4층을 F라는 문자로 표현하는 것을 종종 보셨을 겁니다.

이성적으로 우리는 숫자 4와 죽음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4를 자주 보고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유독 4라는 숫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눈에 띄기 때문이겠죠. 알면서도 반복된다면 꺼림칙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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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건과 사물에서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저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사회 정치적 분야에도 매우 관심이 많으며 정치에 관한 토론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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