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면서 한 생각
처음엔 내 나이 48살
아직은 쉴 때가 안되었다는 생각과 쉬고 있는 나에게 자책감이 들었다
이루어 놓은 것은 하나도 없는데 아이들은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었다
남편과 나의 능력은 여기 까지었다.
남들은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똑똑하게 잘만 사는 거 같은데....
나는 그저 계속 일을 하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았다
하지만 그 생산일도 몸이 아파오니 할 수 없었다
간단한 수술이고 왼쪽 무릎에 염증만 제거하면 다시 일할 수 있는 줄 알았다
의사는 무릎보다 종아리 부분에 주요한 혈관도 염증이 있지만 부작용이 너무 많아 그대로 두었다고 했다
그래도 몇 개월이 지나면 나을 줄 알았다
그러나 무릎은 재활을 하였지만 예전에 상태로 돌아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