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올린 글 이후로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운동 강도는 제각각이었지만 지난주는 7일 모두 운동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
고작 2주지만 이제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개운하지 않은 것 같고, 오히려 운동하는 것에 몸이 완벽히 적응을 한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이제부터는 이 루틴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24시간 근무를 해야하는 교대근무자이기 때문에 요일개념, 시간개념이 점차 흐려지다보니 한번 늘어지면 순식간에 휴일이 사라지고, 피곤한 몸으로 출근하는 일상의 반복이었는데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낸 소소한 성공이 너무도 뿌듯합니다. 
요새는 기상 후 운동, 샤워, 식사 후 전철역까지 약 500m되는 거리를 가볍게 달려 출근합니다. 날씨가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걷거나 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