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보는 우주 자랑

@Se1ftmi
@Se1ftmi · 무슨무슨 견해
2022/10/06
 얼룩커 여러분 오랫만이에요. 충수를 잃고(충수염을 앓고) 정신없이 9월을 보내니 10월이 되었네요. 자랑을 하려면, 일단 내놓아야 겠지요? 우리집 털괴물들은 쌀쌀해진 날씨에 품에 더 파고들며 덩치는 산만한데 아깽이 처럼 구는 계절이 되었네요.

고양이 특성상 눈을 마주 보거나 감지 않고 계속 서로 응시하는건 공격의 사인으로 본다고 하는데, 저희집 아가의 눈속 우주는 블랙홀 같아서 늘 오랜시간 나도 모르게 빠져 들곤 해요.

올해가 며칠 남지 않았네요. 언제나 아기인 저희집 칸초도 내년이면 12살이네요. 함께 해온 시간이 긴 만큼 칸초의 우주를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여러분도 제 우주를 같이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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