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빗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이게 무슨 소리지? 하고
방문을 열고 나가 보니 비가 쏟아지는 소리였다.
조금 열어 놓은 창문을 통해 밀려 들어오는 빗소리가
얼마나 시원하고 상쾌하게 느껴지던지 정말로 오랜만에
조금 이르게 잠을 깨운 빗소리지만 반가웠다.
그대로 일어나 그 시원한 소리와 함께 들어오는 상쾌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려고 겨울에 입던 옷을 다시 입고 따뜻한 차 한잔 들고
컴퓨터 앞에 앉은 이 시간 정말 평화롭다.
- 자, 오늘 해야 할 일을 검토해봐야지?
- 여러분도 오늘 하루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