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작은 인류가 시신 매장-예술 창작?" 인류 진화 정설 흔들까

윤신영
윤신영 인증된 계정 · alookso 에디터
2023/06/08
한국에서도 일부 보도가 됐지만, 인류학계를 들썩이게 한 연구 결과가 최근 공개됐습니다. 약 30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살았던 인류가 시신을 매장하고 예술 창작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연구입니다. 대부분 인류 최초의 매장 행위가 10만 년 이상 앞당겨질 수 있다는 사실만 보도했는데, 실은 꽤 논쟁적인 연구 결과라 비판도 많고, 무엇보다 복잡한 배경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 분야를 오래 살펴봤던 에디터가 정리해 봤습니다.
윤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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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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