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면 40키로의 속도로 간다면서요? by 미국주식농사꾼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2/08/31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정말 올해 시작하던 1월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월이 다 지나갔네요.. 계절도 겨울로 시작했는데 봄을 지나고 정말 무더웠던 여름도 다 가고.. 내일이면 9월..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이네요. 올한해도 2/3가 지났는데.. 뭔가 올해는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나가버린 것 같아요 새해에도 거창한 계획을 세우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올해는 정말 아무 계획없이 그냥 큰 문제만 없이 살자는 계획을 은연중에 세우고 그때그때.. 일하는 거 급하게 하고.. 여유있을때는 또 여유있게 그렇게 하루하루, 일주일일주일, 한달한달 살았네요.. 앞으로 남은 1/3 동안은.. 그래도 매일매일 얼룩소에 방문해서 하루하루의 일상과 감상을 적어보자는 계획을 한번 세워봅니다..

미국주식농사꾼 ·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미용인

2022/08/31

40대면 40키로의 속도로 간다면서요?

생활/사건사고+4

10대때는 10키로
20대면 20키로...
나이의 속도대로 세월이 흘러간다고 했는데.....
근데 아닌것 같아요..
40대면 40키로로 가야하는데....글의 주제처럼 벌써 8월달이 지나갔습니다..
40키로 가 아니라 100키로정도는 나오는듯 ㅡ.ㅡ;;

글을 읽으면서 올해는 뭘 했나? 생각해보니
정말 한게 없더군요.
유일하게 생각나는게 건강검진 ㅋㅋㅋ
허무해라 허무해라..

남은 3개월 뭔가 알차게 보낼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당장 9월3일이 결혼기념일인데..
큰일입니다
아무 생각이 없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