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7/29
듬직하시겠어요. 걱정도 되면서. 아들을 군대 보내는 아버지 심정은 어떨까요? 전 엄마라서 감정이 조금 다를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들 군대보내니 한편으론 기특하시죠? 큰 아들은 카투사로 용산 복무하고 작은 아들은 육군으로 증평에서 복무했는데 두 아들의 군대 생활은 굉장히 다른 차이가 있더라구요. 큰 아들의 군생활보다 더 애틋했던 것은 작은 아들의 경우....그래서 작은 아들이 집으로 오는 날은 좋고, 가는 날은 조금 아쉽고........그렇게 몇 번 하다보니 제대하던데요.  아드님이 군 복무 마치고 돌아오면 가정과 국가의 큰 기둥 역할할 청년이 되어있을겁니다. 필승......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933
팔로워 206
팔로잉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