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1/20
살구꽃님. 산타에서 도둑으로 추락하는 건 한순간이군요  ㅎㅎ
이해하세요  나이가 들면 뜬금없이 의심이 많아지는 모양입디다
예전에 남편과 남편친구분이 시댁에 도배를 해 드렸는데 그 후에 어머님이 수저세트10벌 짜리가 박스채 없어졌다고 도배 도와준 그 친구를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믿질 않으시더군요
물어보라고 물어보라고...  ㅠ
물어보면 얼마나 불쾌할 것이며 진짜 갖고 갔다면  그래 내가 가져갔소.  하겠습니까
아주 진땀을 뺐습니다  ㅎㅎ
고생하고 의심 받고 통장도 참  극한직업. 아니 극한봉사군요
이해합시다  나이 들면 의심이 많아진다는 걸...   우리의 미래일 수도 있으니까요
즐건 명절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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