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줄스
부자줄스 · 진정 나눌 줄 아는 삶
2023/01/28
10개월이란 시간동안 꾸준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일이죠. 대략 진영님과 비슷한 시간을 함께 한 듯 한데 상대적으로 부끄럽습니다.

다만 굳이 스스로에게 핑계를 대자면 소송 서류 쓰느라 많이 바빴던 것 같습니다. 종류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쓰긴 썼네요.

끝없이 글감이 샘솟는다니 정말 부럽네요. 최소한 저에게는 글감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것 같고 글을 쓰는 진입 장벽인 것 같아요. 

진영님의 말씀처럼 그냥 내려놓으면 될 것을 희한하게 내려 놓다가도 다시 짊어지게 되는 일이 반복되는 듯 합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영님 생각과 달리 꾸준히 글이 매력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늘고 있다는 증거겠죠. 가까이에서 진영님의 꾸준함을 가능한 오래도록 응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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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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