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1/29
스토리님^^
이 글을 읽고 이어 써야지 하다가 어제오늘 얼룩소를 들여다볼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이어 씁니다. 어제는 아이들을 데리고 예약한 병원 두어 군데를 방문했는데요. 아들의 시력이 좋지 않아 6개월마다 검사를 하고 있어요. 오히려 딸아이가 책을 코앞에서 보고, 좋지 않은 자세로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 딸은 눈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약하고 좋지 않은 것만 닮은 안쓰러운 아들입니다. ㅜㅜ

남편과 저는 예전에 안경을 썼고, 라식 수술을 받은 지가 십 년이 넘었습니다. 처음 라식 수술을 하고 몇 년은 매년 눈 검사를 받았지만 그 뒤로는 귀찮기도 하고 병원에 가지 않았어요. 그러다 이번에 아들 검사를 하며 함께 진료를 봤어요. 다행히 시력은 양쪽 모두 1.0으로 잘 유지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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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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