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늦게까지 잠들지 않았다.

하온 · 글쓰는 걸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2022/04/02
괜시리 놀고 싶었는지, 회사에서 소화불량으로 인해 조퇴를 했음에도 잠시 자고, 밤에 일찍 안자고 새벽 3시에서 4시까지 유튜브 영상만 줄줄이 보고 있다가, 잠에 들었다.

삶의 방향에 대해 매번 고민하다보면, 이렇게 살면 안되고, 어떻게 살아야 한다 라는 게 확실하게 나오는 데, 그 삶을 향해 살아가는 게 잘 안된달까

왠지 모르게 자꾸 놀고 싶다.

내가 쉬어야 할 시간을 내게 사용할 수 없기에,더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괜히 좀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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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을 숨기던 아이는, 감정을 표현하는 게 낯선 어른으로 성장했고,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점들을 말이 아닌, 글로 표현하기 위해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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