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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e ·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2023/04/30
사실은 글로리의 송혜교 배우와 우영우의 박은빈 배우의 소감을 들으려고 유투브를 검색했더랬습니다. 전자는 워낙 유명한 시그니처 대사를 수상 소감 초반에 말했다고 하고, 후자는 워낙 감동적이었다고 들어서 본거였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수상소감이 진솔하고 뭉클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ㅎㅎ 전혀 예상치 못했던 눈물에 저도 스스로 놀랐는데요, 수상자들의 진심이 담겨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본문의 글을 보고 제가 보지 못한 분들의 수상 소감도 알게 되어 백상예술대상은 누가 수상했느냐 이상으로 꽤 괜찮은 방송이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을 잘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상대의 마음에 잘 다가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었습니다. 정성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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