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안녕...
2023/03/30
우리집 올라 오는 중턱에 사는 이웃이 오늘 초코를 데리고 갔다. 그 집에서 키우던 강쥐도 행방불명이 되어 더 이상 개를 키우지 않겠다 했지만 우리집의 똘망똘망한 강쥐 2마리를 보더니 한 마리 데려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안그래도 두 녀석이 합세를 해서 온 집을 쓰레기통으로 만드는 중이었고 뭐든지 보는대로 물어 뜯어놓는 통에 골머리가 아프던 참이었다.
두 마리 중에 초코를 마음에 들어했다.
초코는 숫놈이다. 숫놈은 아무래도 더 활동적이고 겁이 없어 산 속으로 깊이 들어가기도 해
나는 상대적으로 얌전한 암컷 키우는 걸 선호한다. 잘됐다 싶었다.
혹시 친구가 차를 타고 가는 걸 보면 충격 받을까바 치즈 안 볼 때 차에다 태웠다.
막상 떠나보내고 나니 허전하고 서운했다.
남편도, 섭섭하네 하며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지만 정작 제일 섭섭해야 할...
안그래도 두 녀석이 합세를 해서 온 집을 쓰레기통으로 만드는 중이었고 뭐든지 보는대로 물어 뜯어놓는 통에 골머리가 아프던 참이었다.
두 마리 중에 초코를 마음에 들어했다.
초코는 숫놈이다. 숫놈은 아무래도 더 활동적이고 겁이 없어 산 속으로 깊이 들어가기도 해
나는 상대적으로 얌전한 암컷 키우는 걸 선호한다. 잘됐다 싶었다.
혹시 친구가 차를 타고 가는 걸 보면 충격 받을까바 치즈 안 볼 때 차에다 태웠다.
막상 떠나보내고 나니 허전하고 서운했다.
남편도, 섭섭하네 하며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지만 정작 제일 섭섭해야 할...
@살구꽃
현재 우리나라엔 담비를 위협하는 동물은 없다고 하네요 호랑이 늑대 여우 다 없잖아요
늑대 여우랑은 함 붙어볼만 하겠는데요 ㅎㅎ
진돗개는 아무래도 집에서 키우니 덜 사납지요 ㅜ
담비가 자기들끼리 협공을 하는군요. 진돗개까지도 그리 되면 ..
좀 무서워지네요. ㅜ
가엾은 렉이.
있다 없는 그 휑한 기분. 한동안 허전하시겠습니다. 치즈도
말만 못할 뿐, 초코를 그리워할 것 같아요. ^^
@진영 일이 바쁘니 몸도 피곤 하네요^^;;
오늘은 잠들기 전에 누워서 잠시 들러 보았어요.ㅋ
거긴 산천에 꽃들로 가득할거 같네요^^
건강하셔요. 꾸벅^~^
@story
오랜만이에요. 오늘도 아직 안 주무사는군요
바쁘고 보람있는 봄날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불쌍한 렉 ㅜㅜ
초코는 끝까지 잘 살아남기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사랑받으며 잘 살거에요~^^
@Stephania_khy
가까운 곳이니 보고 싶을땐 언제라도 가볼수 있어 다행이에요 ㅎ
@똑순이
인가에는 족제비 피해가 많다고 하네요
산 속엔 담비. ㅠㅠ
초코는 엄청 고맙다고 좋아하며 데려갔으니 사랑받을겁니다
웅 제가 다 서운합니다. ㅜ
그래도 그 집에서 사랑 많이 받을 것 같네요.♡
@진영 님~ 초코가 그 집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잘 자라길 빕니다.
담비 때문이였군요 렉이 실종 된것이ㅠ
친정집 에 닭을 닭장에서 키웁니다.
저 번에 내려 갔더니 닭이 하나도 없었어요.
족제비가 다 물어서 죽였다고 하더군요.
야생 동물은 다 무서운 것 같네요ㅠ
담비가 그렇게 무서운녀석이랍니까?
나쁜녀석..
체격은 작은데 진짜 대단함
근데 나도 담비처럼되고싶다요
다 덤벼~~
@아들둘엄마
@콩사탕나무
실제론 중간 개 정도 크긴데 여러마리가 함께 공격하니 못당하지요
사진 보니 얼굴은 예쁘게 생겼던데 보통내기 아닌 모양입니다
예전엔 여자들 담비털목도리를 최고로 쳤지요
쪼만하고 귀여워 보이는구만 야생동물이라 남다른가 보네요. 초코가 새로 간 집에서 잘 지내길 바랍니다.^^ 치즈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어머나..저 작은 것이 강아지를 잡는다구요?? 아니면 사진이 작은건가요?? 엄청 싸나운가봐요?? 참고로 저는 동물을 무서워 하는 여자라 ㅠㅠ 강아지도 사진으로 보는건 좋지만 실제로는 무서워해요 ㅠㅠ 무튼 담비라는 동물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 무섭네요... 혹시 모르니 조심하세요
담비가 그렇게 무서운녀석이랍니까?
나쁜녀석..
체격은 작은데 진짜 대단함
근데 나도 담비처럼되고싶다요
다 덤벼~~
진짜 체격은 작은데 동물들을 잡아먹다니 무섭네요..
이제 초코 사진을 못보다니 아쉬워요 ㅠㅠ
늘 찾아주니 고맙고
생각해주니 감사하구
아껴주는 그 마음 아니
그대를 조아라 합니다~^^
@진영 일이 바쁘니 몸도 피곤 하네요^^;;
오늘은 잠들기 전에 누워서 잠시 들러 보았어요.ㅋ
거긴 산천에 꽃들로 가득할거 같네요^^
건강하셔요. 꾸벅^~^
@story
오랜만이에요. 오늘도 아직 안 주무사는군요
바쁘고 보람있는 봄날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Stephania_khy
가까운 곳이니 보고 싶을땐 언제라도 가볼수 있어 다행이에요 ㅎ
@똑순이
인가에는 족제비 피해가 많다고 하네요
산 속엔 담비. ㅠㅠ
초코는 엄청 고맙다고 좋아하며 데려갔으니 사랑받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