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감] 지금 서울로엔 장미가 가득
이번엔 1시간 반 서울로 코스였습니다. 서울역 뒷편에서부터 서소문역사공원, 호암아트홀, 숭례문, 회현역을 지나 손기정공원과 충정로를 찍고 다시 원점에 돌아오는. 멀지 않은데도 참 기회가 닿지 않던 서울로를 이제사 가보네요.
솔직히 산책 코스로는 오르막 내리막도 많고(손기정공원이 깔딱 고개 수준), 특히 서울로는 그늘이 거의 없어서 지금도 이리 더운데 여름이나 겨울엔 못 오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온갖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