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배당금을 더 많이 가져가는 게 공정할까요?
-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스타 비즈니스가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정당한 보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대로 보상받았는지 자문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윤 대통령은 한국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며 받은 170억 원가량의 배당금을 문제 삼았습니다. “고생은 선수들이 했는데, 왜 축구협회가 배당금을 더 많이 가져가느냐”는 겁니다.
- 대한축구협회는 배당금 170억 원 중 100억 원은 운영 자금으로 쓰고, 70억 원을 선수 포상금으로 쓸 계획입니다. 선수 1인당 돌아가는 돈은 2억 1천만 원에서 2억 7천만 원 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