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버렸다...

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2/11/29
외국인 친구를 처음 만나게 되면 대부분은 레스비언이나 바이섹슈얼 이라고 먼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닌 경우도 가끔은 있다.

몇달 전 부터 알게된 영국인 여자사람 친구는 나와 통하는 부분도 많고 호탕한 성격에

나름 코드가 맞다고 생각해서 계속 연락을 취해왔다.

오늘 그녀가 갑자기 본인은 바이섹슈얼이라며 나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처음부터 말을 못해서 미안하지만 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했다.
(올해 들어 3번째.. 여자분들에게 대쉬를.....)

그리고 그녀는 나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내 대답은 항상 같다.

난 나의 소울메이트가 있고 너의 레즈비언 or 바이섹슈얼 라이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친구 이상을 바란다면 우리 여기서 끝이다.

그래서 오늘 그 친구를 내가 버렸다.

잃은건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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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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