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8
안녕하세요, 쓰신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일본 애니매이션을 잘 보지 않아서 모르는 점이 많았는데 글을 읽고 참으로 흥미롭다고 생각하면서도, 궁금한 점이 생겨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작은 자연물 하나하나, 일상생활의 물건 하나하나에 신 혹은 그 비슷한 것이 깃들어있다는 생각은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도 있었고, 신이나 악마를 계급화/등급화하고 현실의 관직, 군대 체계 같은 것에 맞추어 서열을 매기는 것도 이미 많은 사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신 혹은 그 비슷한 것들을 서열화하지 않은 문화권이 더 독특한 현상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수많은 신화/전설의 역사 속에서 왜 유독 일본만이 그것을 현대 대중문화의 문법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둘째로...
첫째로, 작은 자연물 하나하나, 일상생활의 물건 하나하나에 신 혹은 그 비슷한 것이 깃들어있다는 생각은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도 있었고, 신이나 악마를 계급화/등급화하고 현실의 관직, 군대 체계 같은 것에 맞추어 서열을 매기는 것도 이미 많은 사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신 혹은 그 비슷한 것들을 서열화하지 않은 문화권이 더 독특한 현상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수많은 신화/전설의 역사 속에서 왜 유독 일본만이 그것을 현대 대중문화의 문법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둘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