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정식
다들 안녕,저는 간만에 식사를 제대로 챙긴 던던 씨에요.
요즘...은 아니고 조금 오래 전부터 영 식욕이 없어서 식욕 촉진제까지 받아 먹었는데 영 입이 써서 한동안 끼니를 정말 대충 떼웠어요. 어떤 날은 하루에 우유 한 컵 정도 마신 날도 있었고, 며칠 씩 내리 물만 마시면서 보내기도 했었죠. 그나마 약은 알람을 맞춰서 빈 속에라도 챙겨먹었는데 그마저도 알람을 못듣거나 들었는데 바로 잊어버리면 약까지 거르기도 했어요.
제 약은 대부분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하는 약들이라 한 끼라도 건너뛰면 좋지 않은데 아무리 알람을 맞춰도 방금 알람을 듣고 돌아서는 사이 잊어버린 때는 정말 어떻게 해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여튼 그래서 한동안 계속 우유나 두유, 유동식만 주로 먹으며 살았어요.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된장찌개가...
요즘...은 아니고 조금 오래 전부터 영 식욕이 없어서 식욕 촉진제까지 받아 먹었는데 영 입이 써서 한동안 끼니를 정말 대충 떼웠어요. 어떤 날은 하루에 우유 한 컵 정도 마신 날도 있었고, 며칠 씩 내리 물만 마시면서 보내기도 했었죠. 그나마 약은 알람을 맞춰서 빈 속에라도 챙겨먹었는데 그마저도 알람을 못듣거나 들었는데 바로 잊어버리면 약까지 거르기도 했어요.
제 약은 대부분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하는 약들이라 한 끼라도 건너뛰면 좋지 않은데 아무리 알람을 맞춰도 방금 알람을 듣고 돌아서는 사이 잊어버린 때는 정말 어떻게 해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여튼 그래서 한동안 계속 우유나 두유, 유동식만 주로 먹으며 살았어요.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된장찌개가...
@적적(笛跡) 적적님이 기쁘다니 저도 기쁘네요. 물론 먹은 건 죄다 게워내버렸지만 그래도 계속 먹다 보면 언젠가는 게워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적적님 추운 날 건강조심하세요!
@최서우 님 기도 감사해요. 저도 내년에는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어요.
비운 밥그릇보니 마음이 좋습니다. 든든씨님 내년에는 더 건강해지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고마워요. 꽤 오랜만에 이렇게 웃어 본 것 같아요.
입가에 가득 미소가 지어지네요.
작은 접시도 그리고 국 그릇의 된장국도 모두 웃게 돼요. 잘 먹었다니 고마워요.
머리도 쓰담 쓰담 해주고 트림할 때까지 등을 토닥여주고 싶기까지 해요.
잘 견뎌내려면 잘 먹어야 해요.!!
빈 그릇을 보니 더 대견스럽네요.
공허함은 대부분 정신적 허기 같은 거예요. 그런 허기는 밥을 먹고 잠시 뒤면 몰려오는 졸음으로 눌러버리면 돼요.
오랜만에 던던님 덕에 행복하네요.잘했어요.
근래 보기 드문 칭찬을 해드립니다.
잘했어요. 던던님~
고마워요
@최서우 님 기도 감사해요. 저도 내년에는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어요.
비운 밥그릇보니 마음이 좋습니다. 든든씨님 내년에는 더 건강해지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