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쓰여지지 않는 날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2/25
글쓰기 를 몇번이나 눌렀는지 모른다
글 안쓴다고 야단맞는것도 아니고 
재물적 손실이 있는것도 아닌데
어제부터 도무지 글 은 밖으로 나오지를 못하고있다.
위장에 잔뜩 부풀어 있기만 하고 
난 급기야 토 라고 하고싶은 조급증으로 배가 아파왔다.

외부 의 영향

난 환경의 영향에 예민한것 같다.
주변사람, 혹은 내가 속해있는 주변 환경에 따라
감정의 온도가 급격하게 달라진다.
이것은 줏대없음 으로 평가되어지는 요소가 된다.
이런이유로 나의 주변의 사람들은 무조건 행복해야한다.
나를 위해서라도!!!
좋은 일이 많다 는 소식은 내 일이 아니어도 내일만큼 기쁘다.
타인의 일이 이토록 내 삶에 영향을 받는다는건
사실 상당히 불안정하다.

평화적이고 사랑스런것들에 대한 애착

공포,호러물 좀비물 은 보고나서 그 잔상이
심각할만큼 오래남아서 수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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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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